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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를 만들며 또 그곳에서 사용할 기구들 그리고 제사장들이 입을 옷과 악세사리 등 관련된 모든 것을 민들되 사람의 생각과 경험이 아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라고 명령하셨다(출36:1). 출애굽기의 저자는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출39:1,5, 7, 21, 26, 29, 31~32, 42) 그리고 모세는 "그들이 주께서 명하신 그대로 하였으므로,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고 기록하고 있다(출39:42~43) 하나님을 향한 수고와 열심이 있으나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이 아닌 나의 생각과 경험과 필요에 의한 행위라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 성령 하나님의 임재와 이끄심에 의한 삶의 수고만이 주님 앞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주님은 각자에게 맡겨 주신 일의 크기나 범위에 근거하여 자기 일군들을 평가하시지 않는다. 규모와 상관없이 그가 어떤 동기와 자세로 주어진 몫의 삶을 감당했는지를 보신다(마25:14~30). 사도 바을은 도전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바른 교훈보다는 자기의 귀를 즐겁게 하는 세상의 허탄한 이야기와, 욕심을 채워 줄 스승을 따르지 말라. 어떤 상황이나 환경이든 정신을 차려, 고난을 받으라, 부름받은 자로써의 일을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라. 이 선한 싸움을 싸우되 끝까지 싸우고 믿음을 지켜라. 그러면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께서, 그 날에 주께서 나타나실 것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 의의 월계관을 주실 것이다(딤후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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