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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라고 노래하고 있다(시57:10) 출애굽기 저자 역시 여호와 하나님이 어떻게 자기를 알리셨는지 기록하고 있다. "나 여호와는 긍휼과 은혜를 베풀며, 노하기를 더디 하고, 한결같은 사랑(steadfast love, everlasting love, unfailing love)과 신실함이 넘치는 하나님이다.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며, 악과 허물과 죄를 용서하는 하나님이다. 그러나 나는 죄를 벌하지 않은 채 그냥 넘기지는 아니한다. 아버지가 죄를 지으면, 본인에게 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주 하나님의 정죄와 용서 사이에 절대로 존재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진정한 죄 고백(동의, 돌이킴과 감사)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긍휼과 한결같은 사랑(steadfast love, everlasting love, unfailing love)과 신실함이 나에게 넘치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이다.(시51:1~19) 우리가 살아 가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고 슬프게도 하지만 우리가 돌이켜 걷는 길이 주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면, 우리의 발걸음을 주께서 지켜 주시고, 어쩌다 비틀거려도 주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니, 넘어지지 않는다. 나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의인이 버림받는 것과 그의 자손이 걸식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런 사람은 언제나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면서 살아가니, 그의 자손은 큰 복을 받는다고 시인은 또한 노래한다 (시3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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