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누구나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모세가 자기들의 캠프에서 머리 떨어져 세운 장막(회막)에 나아갈 때면 이스라엘 백성은 저마다 장막 어귀에서 일어나 모세가 장막으로 들어갈 때까지 그 뒤를 지켜보았다. 출애굽기 저자는 모세가 그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구름 기둥이 내려와서 장막 어귀에 서고, 주께서는 마치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말하듯이, 모세와 얼굴을 마주하고 말씀하셨고, 그때 백성은 장막 어귀에 서 있는 구름 기둥을 보고 저마다 자기 장막 어귀에서 엎드려 주를 경배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바울 사도는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그 안에 거하신다"고 말한다.(고전 3:16) 모세가 여호와를 만날 때처럼 하늘 백성이 자기 안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만날 때 주변의 다른 이들이 무엇인가 다름을 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성령님을 만나고 그와의 깊은 교제에 들어가며 그와 동행하는 삶을 자주 말한다. 그렇다면 그로 말미암은 열매들이 다른 이들에 의해 인정되어야 하지 않을까?(갈 5:16~26) 무엇인가 자기들과는 다른 삶을 사는 그리고 삶의 기준과 기초가 자기들과 다른 사람. 세상은 무엇이라 정의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거룩함"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이라고 말씀 하신다(롬12:1~2)
|
|
HOME > 기관안내 > 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