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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그 영광의 자리에 칠십 인의 장로와 네 명의 지도자는 초대를 받았다.(출24:1~2) 그들이 그 앞에서 먹고 마시는 가운데 돌판에 기록한 율법과 계명을 주시기 위해 모세만을 특별히 시내 산으로 부르셨다(출24:12) 그때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는 것이 더뎌지자 아론을 닦달하여 금을 모아 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그것을 향해 자기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고 외치며 하나님의 절기를 흥청망청 보낸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경험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강화하지 못한다면 그들에게는 그것이 종교적 판타지거나 또는 생명력이 없는 일시적인 것으로 여겨질 것이다.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아프시게 하는 자기 만족적인 종교 행위는 그 자체가 범죄이며 죄악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것으로 만족하며 하나님께 온전한 신앙적 행위를 했다고 여기며 즐거워한다.(출32:1~6)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하고 모든 사람과 하나님의 교회에 걸림돌이 되지 말며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고 그들의 이로움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에클레시아의 존재 이유이다.(고전10: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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