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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자비(출 23:1~9)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1-08-17 09:52:55
  • 조회수 736
  근거 없는 말을 퍼뜨리거나 악인과 연합하여 거짓 증언을 해서도 아니된다. 잘못을 행하는 다수를 따라 행하지 말고 거짓 증언으로 정의를 굽게하는 무리들을 따라 가서도 안 된다. 상대가 가난하거나 약자라 할지라도 치우쳐 그들을 두둔해서도 아니 된다. 공의로운 하나님을 따라 그 앞에서 공정하게 판단하고 행해야 한다. 위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말고 설령 나를 미워하는 자라 할지라도 그에게 긍휼의 손을 내미는 것을 망설여서는 아니된다.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의로운 사람의 말을 왜곡시키는 뇌물을 받아서도 안 된다.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동안 나그네로 어렵게 살아가는 다른 이들을 돕는 것을 무시 하거나 괴롭게 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에서 지키고 행하여 할 기본적인 삶의 자세이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긍휼의 대상이 되었고 그 자비하심으로 인해 살고 있다면 그것을 힘입어 주의 공의로움과 긍휼과 인자를 행하며 사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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