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행7:54~8:3) 흩어진 사람들이(디아스포라) 페니키아와 키프러스 그리고 안디옥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했고 그중에 주의 손이 함께 하신 키프러스와 구레네 출신의 몇 사람을(행2:10) 통해 믿게된 수많은 헬라인이 주께로 돌아왔다. 이 일로 인해 예루살렘 교회에서 파견된 바나바를 통해 큰 무리가 주께 더했으며, 다소에 가 사울을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 컬음을 받게 되었다. 일반적 관점에서 볼 때 스데반의 죽음은 그 자신과 가족들, 지인들에게는 큰 고통과 슬픔으로 다가 왔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스데반은 감격하여 외쳤다.(행7:55~56) 이해되지 않을수도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위해 나의 삶이 그렇게 부름을 받는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할까?, 나의 개인적 필요와 욕구에 의해 그것을 외면할 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통해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스런 사역의 열매를 맺기 위한 도구로 드려지기로 할 것인지,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어진 현재의 작은 일에 성실함을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 앞에서 최선을 다할 때 많은 것을 맡기시고, 그의 기쁨에 동참케 하신다(마25:21, 롬8:12~18)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삶을 누리는 이들입니다.